제 생각과 의견? 들려드리죠.
잘 읽어보세요! 평소 생각했던 모든것을 써놓았으니!
MISSION 1. WINDOWS 8.1 태블릿 활용법
스스로 말하긴 좀 뭐하지만, 전 내성적인 편인데다가 친구가 적습니다. 적은 친구관계를 돈독히 하는 편이죠.
여튼 말씀드리고 싶은건, 주로 혼자 놀때가 많아서 혼자놀때 사용하는 컴퓨터! 게임기! 핸드폰! 을 정말 좋아하고
많이 써봤다는 겁니다. 그런 제 입장에서 활용법을 말씀드리자면...
전 학생이라서 패스하겠습니다;;;
-영화-
아이패드 같은 IOS 태블릿에 영화넣을땐 정말 짜증납니다. 기본적으로 MP4밖에 지원을 안해서 유료앱을 쓰지 않는 이상 인코딩을 해줘야 하거든요. 짜증납니다.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은 좀 낫습니다만 이쪽도 왠만하면 컴퓨터로 USB연결해서 넣어줘야만 하죠. USB연결이 싫고 그냥 무선 인터넷에 연결해서 보려면 토렌트 앱으로 다운받아 보던가 미리 스카이드라이브와 같은 클라우드 네트워크 상에 파일을 올려놓고 스트리밍으로 볼수 밖에 없죠. 문제는 무선 인터넷이 빠방하게 터지지 않는 이상 많은 애로사항이 꽃핀다는 겁니다. 지방같은데 내려가면 핸드폰 핫스팟으로 태블릿 인터넷 사용하는데 속도가 참...서글픕니다.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단점은 용량 문제가 있습니다. 아이패드는 용량이 고정이라 음악이랑 영화, 문서 다 넣다보면 용량이 꽉 찹니다. 삭제요? 컴퓨터에 연결해서 해야하는데 귀찮기 그지 없습니다.
안드로이드는 SD카드와 같은 보조 메모리를 지원하긴 하는데 태블릿 전용으로만 비싼 메모리카드를 사자니 떨떠름합니다. 솔직히 SD카드... 전 최근 태블릿하고 디카에 들어가는 것밖엔 못봤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스마트 USB] 라는 5pin과 일반 usb핀을 동시에 지원하는 usb도 존재하긴 하지만 태블릿엔 아직 그런게 없더군요.
반면에 윈도우 태블릿? 일반 USB에 넣어서 그냥 태블릿에 꼽아버리면 용량 문제 땡! 파일 관리도 편하겠지요. 귀찮은 인코딩도 할 필요 없겠구요. 골치아픈 코덱 문제도 없을겁니다. 그냥 윈도니까요. 영화는 태블릿에 실컷 넣고 용량 모자라면 USB에 담아서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서 낄낄대면서 보거나 아니면 여행갔을때 엄청 유용하게 볼겁니다. HDMI포트가 있다면 집에있는 TV에 연결해서 큰 화면으로 영화를 볼수도 있겠죠.
-음악-
저는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에 음악을 넣어서 걸어다니면서 듣곤 합니다. 그런데 집에와서는 스마트폰으로 음악 듣기가 좀 불편합니다. 집안에서는 스피커로 좀 크게 틀어놓고 싶거든요. 컴퓨터로 음악을 듣자니 전기세가 걸리고, 스마트폰 자체스피커로 듣자니 음질이 별로인데다가 소리도 작습니다. 일반스피커에 선 연결해서 듣자니 음악 변경하거나 할때는 스피커 근처에 놓인 스마트폰을 일일히 눌러줘야 하고요, 블루투스로 스피커에 연결해서 됐다! 했을때는 갑자기 전화가 와서 블루투스 끄고 전화받고 해야해서 불편합니다. 혹은 음악 크게 틀어놨는데 갑자기 "까똒!"이란 소리가 울리거나요. 스마트폰과 연동되면서 음악을 크게, 편하게 들을수 있게 해주는 기기가 필요합니다.
윈도우8 태블릿이면 이런 문제가 충분히 해결될거라 믿습니다.
-게임-
지금 윈도우를 가지고 게임에 대해 말해보라 하시는 건가요
활용방법은 무궁무진 할겁니다.
지금까지 아이패드 시리즈의 게임들은 터치스크린을 이용하는것이 전제된 게임이 대부분입니다. 이는 안드로이드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윈도라면...윈도라면!!! USB포트에 키보드랑 마우스만 연결시키면!!!태블릿 게임계의 왕이 되겠지요.
플래시를 지원안하는 아이패드와 달리 플래시 기반의 게임도 자유롭게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며 IOS, 안드로이드에서 못돌리는 일반 PC게임도 돌릴수 있을겁니다(태블릿에서 돌아갈 정도의 사양의 게임이라는 전제하에).
이정도 되면 일반 태블릿용 게임은 그냥 애들 장난이죠. 침대에 누워 자기전에 '문명'게임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잠은 다 잔거라고 볼수 있습니다.
게임 플랫폼인 '스팀'도 깔아서 게임을 다운받을수 있을것이고, USB 마이크 헤드셋을 연결시키면 '게임톡'이나 '스카이프'같은 음성채팅 앱으로 같이 플레이 하는 친구들과 신나게 떠들수도 있을겁니다.
공강시간에 식당이나 빈 강의실에 슬그머니 들어가 게임을 즐길수도 있겠죠. 혹은 지하철 안에서도요!
제가 현재 대학생이다 보니 가장 열과 성을 내며 쓸 파트입니다.
저는 노트북과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해봤습니다.
저는 이 기기들을 캠퍼스에서 주로 강의 녹화, 필기, 강의 자료 보기, PPT준비, 인터넷 서핑용으로 사용했습니다.
아마 윈도우8 태블릿도 이런 용도로 사용하게 될 겁니다.
지금까지 이 기기들을 사용한 결과 각각의 장단점을 느꼈죠. 장단점과 함께 제가 윈도우8 태블릿을 어떻게 활용할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의녹화-
이게 제가 강의 녹화할때 쓰는 패턴입니다. 노트북에 라이브캠 카메라를 연결해서 강의를 녹화하는거죠.
복습할때 좋더군요. 스마트폰으로는 화질이 딸려고 소리도 작은데다가 강의시간 내내 스마트폰을 들고 있을수는 없죠.
태블릿도 내장카메라의 화질이 상당히 달리기 때문에 녹화는 노트북으로 합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문제가 되느냐 하면...
들고갈게 꽤 많습니다. 노트북! 라이브캠 카메라! 마우스! 노트북 충전기와 연장코드.
노트북으로 강의를 녹화하다보면 전력소모가 너무 커서 교실 귀퉁이에 있는 콘센트에 전원을 연결하고 녹화를 하죠.
가방에 들어가는 부피가 장난 아닙니다. 이 부피가 문제가 되는게 가방에 넣을때도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짜증나지만
교실 책상위에 노트북을 올려놓으면 교재를 펼만한 공간이 없다는 겁니다. 필기할때도 키보드 위에 공택을 올려놓고 필기하려니 불편하기 그지없고요.
거기다가 무게도 대충 2.2kg으로 무거운 편입니다. 가방안에 2리터짜리 생수+a의 무게를 들다니는 격이죠.
교재까지 포함하면...어휴
태블릿의 경우 가볍고 부피도 적게 차지하긴 하나 위에 얘기한 것처럼 화질과 음질이 처참하므로 녹화는 불가합니다.
그런데 윈도8 태블릿은 어떻겠냐고요?
USB포트에 라이브캠 카메라 연결해서 녹화하면 되지요! 부피도 적고! 밧데리도 노트북보다 오래가고! 만세!
복습용으로 강의 녹화하기 얼마나 유용할까요.
-필기-
필기도 노트북으로 하는 편이 편하긴 합니다. 타자치면 되니까요. 워드프로그램이 정말 빛을 발합니다.
책상위 공간을 너무 차지한다는게 문제점이죠.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태블릿도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면 타자를 칠수 있긴 하지만 워드용 앱이 노트북에 깔린 정식 오피스 앱과 비교하면 성능이 정말 허접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래서 터치펜으로 필기를 해보려고 하긴 했는데...
....
갤럭시 노트의 S펜 같은 필압감지식이 아닌 정전식 터치펜의 문제점입니다.
필압도 감지 못하고 동일한 굵기에 불편한 사용감까지!
이걸로 필기 했다는 사람이 있다면 전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그런데 윈도우8 태블릿이 있다면... 책상위 부피는 적게 차지하면서 워드 2013과 같은
양질의(?) 앱이 사용 가능하겠죠.
아니면 딸려오는 전용 펜으로 재빠르게 필기를 하던가요. 토론수업의 경우 빠르게 필기하는게 정말 유용할 겁니다.
-강의 자료 보기, PPT 준비-
이것도 유용함은 노트북의 압승인데 부피는 태블릿의 압승입니다.
용량 큰 PDF파일...태블릿으로 읽어보셨나요?
노트북에 비해 읽는데 정말 로딩이 깁니다. 열받아요!
거기다가 교수님이 태블릿에서 지원 안하는 형식의 파일이라도 올리시면 그냥...
PPT파일도 그렇습니다. 대학생인 이상 프레젠테이션과는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를 유지하죠.
조별발표할때 서로의 의견을 즉석에서 반영하려면 노트북이 최곱니다.
단순히 '보는'용도로는 태블릿이 낫지만 수정하거나 덧붙이는건 노트북이 유리하죠.
그리고 대학생들의 PPT를 보면 화려한 효과(?)가 자주, 많이 등장합니다.
시선을 끌기도 하고, 중요한 포인트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태블릿용 뷰어로는 이런 애니메이션 효과가 안보입니다! 안보여요!
그냥 애니메이션 다 실행된 후의 장면 하나만 떡 보여준다고요! 거기다가 어떤 효과는 아예 보이지 않기도 하고요.
간단하게 보는 용도로는 휴대성이 용이한 태블릿의 압승이지만 본격적인 용도는 노트북이 좋습니다.
그런데 태블릿을 본격적 용도로 활용할수 있다면...? 최고일겁니다.
-인터넷 서핑-
간단한 인터넷 서핑은 태블릿의 압승입니다. 웹툰을 보거나 검색을 하거나 하는거죠.
그런데 가끔 태블릿으로 실행이 안되는 인터넷 페이지의 동영상이나 플래시 화면이 있습니다. 짜증나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특정 사이트들은 태블릿으로 접속하면 모바일 전용 페이지로만 연결된다는 겁니다.
(주로 학교 홈페이지라던가)
난 PC버전 화면을 원한다고오오오!!!
태블릿에서 웹서핑이 편하긴 하지만 이와같은 애로사항이 꽃필때가 많습니다.
PC같은 태블릿은 인터넷 서핑에 어떠한 문제점도 존재하지 않겠죠.
결론!
태블릿의 휴대성에 윈도의 유용성이 만났으니
지금 언급한 활용방법들이 얼마나 편해지겠습니까!
MISSION 2. WINDOWS 8.1 태블릿 체험 활동 아이디어
아이디어 no.1
MISSON1의 STUDY항목에서 언급한 것처럼 USB에 외부 카메라를 연결해서 강의를 녹화하거나!
USB헤드셋을 끼고 음성채팅을 하던가 !
USB포트로 인한 주변기기와의 확장성을 학교,지하철, 혹은 길거리에서 보여주겠습니다. 일반적인 태블릿의 기능 그 이상을 보여주는 거지요.
아이디어 no.2
컴퓨터에도 꿇리지 않아!!!!!!!!!!! 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윈도우8 태블릿으로 블로그를 하나 새로 개설한뒤, 그 블로그에 사용기와 체험담등 윈도우8 태블릿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하되, 모든 게시물들 작성 및 관리를 컴퓨터가 아니라 윈도우8 태블릿으로만 진행하고 이를 페이스북과 같은 SNS로 홍보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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