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한 강렬한 욕망을 느끼던중... 하나 장만했습니다. MDREX31BN 블랙 모델.
http://store.sony.co.kr/handler/ViewProduct-Start?productId=92385710
제품 사항은 그냥 위 링크 들어가셔서 보시길.
소니 스토어 공식 판매가는 13만 9천원. 비싸네요; 그래도 뭐 어찌저찌 꽤 저렴하게 구할 기회가 생겨서 칼구매.
알아보니 꽤나 최신모델이더군요. 작년말에 일본에서 출시 되었고 국내에 정식 판매된게 이번달 초 정도?
일체형 헤드셋도 고려했으나 휴대성을 생각해서 이 모델로 결정.
오오오오.... 껍데기를 까고 내용물을 봅시다.
블루투스 본체,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여분의 이어캡, USB연결선, 설명서입니다.
여기서 하나 맘에 안드는점이 있는데...USB가 일반적으로 핸드폰 충전용 5PIN 케이블이 아닙니다.
코드에 'B'라고 박혀있는걸 보니 무슨 B타입 usb인듯 한데...전용 케이블이 또 하나 늘어나다니! 으아아아아아...
PSVITA(1세대) 케이블도 그렇고 소니는 독자규격을 너무 사랑 하는듯합니다. 비타 2세대는 5pin으로 바꿨지만.
우선 본체. 무광인 검은 플라스틱. 사이즈가 스틱형 MP3 크기 만합니다. 깔끔하니 이쁘더군요.
옷깃에 끼워놓으니 볼만 합니다.
뒷면 클립부분. NFC 마크가 표기 되어있습니다. 이 기능 사용방법은 조금 있다가...
측면.
각종 버튼들이 붙어있습니다. 제 기기가 특이한건지 이전곡 버튼과 다음곡 버튼이 반대로 동작한단것 빼고는...=_=;
NC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인데, 버튼을 AI NC로 올렸다가 다시 NC에 맞추면 3초간 음악 볼륨이 줄어든 상태에서 기기가 주변의 소음을 분석, 대항하는 주파수를 이어폰에서 방출하여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기능입니다.
써봤는데 버스소음과 같이 진동으로 몸에 다이렉트!로 전해지는 소음 외에 일반적인 소음(사무실 소리, 대화소리 같은)은 어느정도 줄어드는 듯 합니다. 그렇다고 무음의 세계에서 음악소리만 들리는...수준은 아닙니다.
반대측면에는 충전용 USB 포트가 존재합니다.
충전중... "B"마크가 떡하니 보입니다.
이어폰 모습. 돈값좀 한다는 포스가 좔좔좔.수리비는 얼마나 깨질까
좌측 사진에 보이는 구멍들에서 노이즈 캔슬링 주파수가 나온다고 하네요.
일반적인 이어폰보다 길이가 짧습니다. 하기사 본체를 옷깃에 꼽는데 길이가 길면 선이 늘어져서 보기 안 좋을테니...
그리고 우측 이어폰 선 길이가 더 긴 형태입니다. 목에 걸쳐 놓고 사용하란 거죠. 굳이 이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 합니다만.
디자인적 측면, 기능적 측면에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주요 기능중 하나인 NFC의 경우 일단 앱스토어(구글플레이)에서 NFC앱을 받아야 하는데 이 제품 설명서에서 소개하는 앱은 [NFC 간편 연결]입니다. 검색하니 바로 나오더라구요.
앱을 까시고 블루투스 페어링으로 등록을 합니다. 그 후 환경설정에서 NFC기능을 활성화 하세요.
여기에 있습니다. NFC기능.
그 뒤에 핸드폰 뒷면과 헤드셋 NFC마크랑 접촉시키면 땡입니다. 단, 이때 잠금 화면일땐 안되고 잠금이 풀린 상태여야 합니다. 접촉시키면 페어링이 풀리거나 연결되죠.
일단 구매후 현재까지로서는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가격이 흠이죠. 소니 프라이스 ㅠㅠㅠ
그런데 정품 등록하려 했더니 모델이 없네요; 나온지 얼마 안되서 업데이트가 안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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